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지부, 거제 성포항서 수중정화활동 펼쳐

대한민국특수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는 지난 2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거제시 성포항 일대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및 시민 150여명과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 윤준영 도의원, 거제시의회 운영위원 양태석 시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상공회의소회장 및 거제시체육회장 겸임 김환중 회장, 거제경찰서장 총경 김명만 외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수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는 거제시 성포항 일대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해류를 타고 밀려들어온 해양쓰레기와 부유물을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 다이버가 항내 수중작업을 하였으며, 그 외 회원 및 시민들이 항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나봉춘 지부장은 “성포항 수중정화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매년 경남일대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다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21t을 수거했으며 거제시에서 전량 수거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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