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고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또 다시 추석’ 기부나눔 캠페인을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또 다시 추석’ 기부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나눔의 기쁨을 제공하고자 진행돼 지난 10일부터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위원장, 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고성 코아루아파트 주민, 고성주차다방, 바람청년봉사단 한태웅 회장, 청년IT기업 트리버스 황정호 대표 등이 참여해 100여 개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경남 고성군이 또 다시 추석 기부나눔 켐페인을 진행한다.
기부품은 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 분류와 재포장 작업을 거쳐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된다.
안지원 코아루 이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물적, 정신적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한 기부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기부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기부를 통한 나눔의 미덕이 모든 군민들의 기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물품 기부를 원하는 군민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