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처, LK-99 초전도체 부인에 관련주 롤러코스터 행보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한국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하자 관련주가 급등락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7일 오전 9시39분 기준 서남은 전거래일 대비 13.85% 내린 9020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모비스는 11.94% 하락한 4055원에, 국일신동은 18.69% 내린 4545원에 거래됐다. 다만 신성델타테크는 16.35% 오른 6만500원을, 덕성우는 9.29% 상승한 1만2000원을 기록했다.

앞서 네이처는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네이처는 "이 물질의 불순물, 특히 황화구리가 마치 초전도체가 나타내는 특성과 유사한 전기 저항의 급격한 저하와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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