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안전 문화 확산 통한 ESG 경영 실천

HK이노엔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수액제 박스에 안전 문구를 삽입하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

HK이노엔은 8일 충북 청주시 오송 공장(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김경태 청주고용노동지청장, 박상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26종의 수액제 약 300만박스에 안전 문구를 삽입하고 사업장 내 전광판에 안전 메시지를 게시해 안전의식 내재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주고용노동지청이 제작한 다양한 안전 문화 홍보물을 활용해 사회 전반에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곽달원 대표는 “전사 차원에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사회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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