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무안군 하천 복원사업 문제있다' 경찰에 고발

농지 전용 않고 착공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농림부는 사업을 실시하면서 농지를 전용하지 않고 착공한 것을 확인,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109억원(국비 50%·군비 50%)을 투입해 사교천 수변 2.8㎞ 구간에 수질정화습지, 생태호안,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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