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프리미엄 TV 확대 전략…올해 83·77인치 OLED TV 출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 확대 전략을 펴고 있는 가운데 올해 83, 77인치 초대형 OLED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초대형, 초고가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TV 시장이 정체됐지만 프리미엄 제품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다변화해 다양한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라인업의 중심인 네오 QLED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 OLED는 작년 65인치, 55인치 대응으로 좋은 평가 받았았던 만큼 올해는 83인치, 77인치 등 초대형 라인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8인치는 기존 네오 QLED 제품에 더해 8K 등 QLED 라인업을 추가로 도입하고, 마이크로 LED는 110인치 외에 89인치를 보강해 초대형·초고가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IT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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