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건완기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과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전북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도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사회서비스 수요 발굴 및 매칭 ▲소셜미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소셜캠퍼스 온 전북 입주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28개 기업이 사회서비스 활동을 제공하도록 사회공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도사회서비스원은 전북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 제공=전북도경진원]
소셜캠퍼스 온 전북 입주기업 박경완 ㈜준디자인 대표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도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를 도민에게 힘껏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현웅 원장은 "전북도 출연기관과의 협력 사업 운영으로 사회적기업이 도민들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으며, 이는 기관·기업·도민이 상생하는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한편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진원이 위탁운영 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다. 초기 사회적기업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에 진입하도록 종합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