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걷기와 정취 ·정보 일석삼조…동국제약 ‘동행캠페인’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총10만평(33만㎡)의 면적에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여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야생화·수국·국화 전시회 등의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시가 있는 산책로, 아침고요산책길, 아침계곡, 탑골, 천년향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6월 22일 이곳에서는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이 열렸다. ‘동행캠페인’은 2013년 시작해 춘천 남이섬, 서울의 안산 자락길, 남산 순환로, 국립수목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동국제약의 대표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행사로 기획돼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 정취를 즐겼으며, 다양한 품종의 보랏빛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원예 클래스, 정맥순환장애 및 여성 갱년기에 대한 정보 전달, 퀴즈,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동국제약 동행캠페인 참가자들이 산행을 즐기는 모습 [사진제공=동국제약]

한 모녀 참가자는 "딸과 단 둘이 시간을 내어 나들이를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예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특히 딸이 관심이 많았던 다리 건강과 관련된 정맥순환장애와 내 또래 여성들의 고민인 여성갱년기 증상에 대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9월 28일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이 열렸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남산공원 백범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되돌아오는 6.5km 코스를 걸으며, 구간 내 이벤트 존에 마련된 스탬프랠리에도 참여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가벼운 걷기와 함께 센시아와 같은 입증된 의약품 등을 통해 적극적인 다리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동행캠페인과 같은 참가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의 산행안전캠페인 [사진제공=동국제약]

또한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에는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4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기, 진드기 매개질환(지카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에 대비해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 체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바이오헬스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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