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영덕군은 축산면 상원리 신축 경로당에 대한 준공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상원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기존의 경로당 터에 연면적 130㎡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해 작년 5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황재철 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원리 이장 장세환의 경과보고로 시작해 주요 참석 인사들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환 상원리 이장은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평소 군정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살피시는 군수님과 영덕군의회의 세심한 배려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새로 지어진 깨끗한 공간에서 주민들의 삶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