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희기자
경기 수원의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가운데,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한 경찰 수사는 총 4건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형사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22일 "감사원에서 파악한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해 지자체에서 경찰에 요청이 들어온 사건은 총 6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원 2건, 화성 1건, 안성 1건, 전남 여수 2건이다.
다만 여수 2건은 범죄 혐의가 없어 종결했고 나머지 4건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