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초점에 맞춘 다양한 커뮤니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동문건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본격 분양

-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갖춘 단지, 입주자 만족도 높아
-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다양한 커뮤니티와 교육·문화 서비스 눈길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자료=동문건설]

아파트 커뮤니티가 진화하고 있다. 구색만 갖춘 천편일률적 시설이 아닌 독서, 영화, 스포츠 등 보다 전문적이고 프라이빗한 취미 생활은 물론 호텔 수준의 회의실, 라운지 등 주민 간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공간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는 것을 선호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놀이터, 피트니스센터를 넘어 실내골프연습장, 1인 프리미엄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을 갖춘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해 분양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단지 내 2개의 레인과 유아 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내세웠다. 여기에 재택근무 일상화를 고려한 스마트 라운지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을 선보였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총 2만2,848건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47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역시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한 서적 큐레이션 서비스를 앞세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무려 1순위 평균 1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집 근처에서 여가 시간을 소비하는 스테이케이션이 이슈”라며 “이에 입주민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커뮤니티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에 올-케어 교육 특화 단지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은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활력 넘치는 일상을 선사할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1인 독서실, 키즈룸 등의 설치가 예정됐다. 외부에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단지 내에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1가구당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입주 후 2년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밖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도 운영한다.

가구 내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분양 일정은 21일(수) 1순위, 22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수), 정당 계약은 7월 10일(월)~12일(수)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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