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모두시그니처' 예약, 코로나 전보다 20%↑'

모두투어 프리미엄 해외여행 상품 브랜드
올 5월까지 예약 건수, 전년比 410% 늘어

모두투어는 올여름(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시그니처 블랙' 여행 상품의 예약 비중이 28%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시그니처 매뉴얼[사진제공=모두투어]

또 올해 5월까지 프리미엄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0% 늘었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 성수기 시즌에 해외여행 증가세와 더불어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두시그니처블랙'은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브랜드다. 상품은 고품격 패키지를 지향하며 '노팁' '노옵션' '노쇼핑'을 비롯해 ▲5성급 이상의 호텔 투숙 ▲미슐랭 및 현지 특식 ▲여행자 보험 3억원 ▲소규모 인원 단독 행사 등이 특징이다.

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모두시그니처 블랙 상품은 '북해도 온천 정통 4일'이다.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3대 온천지로 손꼽히는 노보리베츠, 도야 특급 온천 호텔과 삿포로 시내 특급 시티 호텔에 숙박하고 ▲북해도 명물 3대게 ▲활 전복구이 ▲스시 등 현지 3대 특식과 유료 관광지 방문이 포함됐다.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럭셔리 베르사체·사막 위의 기적 두바이·아부다비 퍼펙트 일주 올인클루시브 7일'이 선호도가 높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전 일정 럭셔리 5성급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에 숙박하며 7성급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 금커피 체험, 미슐랭 플레이트로 선정된 현지 특식과 사막투어, 분수쇼 등이 포함된 일정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시그니처라는 표현에 걸맞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모두투어의 대표 상품이라는 자부심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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