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전남 해남군이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규제 안내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등을 위해 1회용품 모니터링단을 5월부터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1회용품 모니터링단은 매장별 1회용품 사용 규제 품목 안내와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1회용품 관련 제도 등을 홍보해 매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3명으로 구성돼 오는 10월까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식품접객업, 종합소매업을 대상으로 점검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1년 동안 자발적인 참여형 계도 기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매장을 중심으로 ‘1회용품 줄여가게’를 적극 홍보해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군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매장별 1회용품 사용 규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1회용품 줄여가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1회용품 제로 해남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