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사천강 하천 재해 예방사업 현장 방문

고읍∼예수 간 교량 사업 현황 추진 등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우수기 안전 점검을 위해 사천강 사천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사천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 ‘고읍∼예수 간 교량(중로 1-16호선) 사업’에 대한 사업 현황과 추진 등을 보고 받고, 안전 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천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은 사천강의 치수 및 홍수방어 능력 증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 4월 착공, 2024년 9월 준공이 목표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안전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상남도 수자원 과에서 총사업비 350억 400만원을 투입해 하천정비(L=3.8km)과 함께 배수 구조물 15개소, 교량 2개소 등을 조성한다.

현재 공정률은 65%이며, 2024년 3월까지 항공우주테마공원 방면 예수지구 제방을 완료하고, 2024년 9월까지 용당2교량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읍∼예수 간 교량 사업’은 사천시 도시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동면 고읍·예수리 대규모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읍리와 예수리를 잇는 교량 1기를 설치한다.

시는 사천강 사천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이 마무리되면 사천강 인접 지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우기에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공사 시행에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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