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브이씨소프트와 골프여행 활성화 맞손

종합 골프 플랫폼
양사 전문성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 기획

는 종합 골프 플랫폼사 브이씨소프트와 골프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브이씨소프트는 국내 사용률 1위인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등을 제조·판매하는 골프 IT전문기업 브이씨의 자회사다. 국내 500여개 골프장의 실시간 핀 위치(APL)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APL골프'를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파크 X 브이씨소프트 CI

인터파크는 브이씨소프트와 협업해 APL골프 앱 내 100여개 이상의 해외 골프장 정보를 추가하고, 인터파크의 해외 골프 여행 상품 이용 시 종합 골프코스 가이드북 '야디지북'과 거리 측정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초정밀 3D 스캐닝 기능을 활용한 그린 경사·높낮이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스코어 등록과 관리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 밖에 오는 10월까지 파타야 세인트앤드류스 등 해외 유명 골프장에서 APL골프 앱을 활용해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 여행 상품을 업계 최저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염순찬 인터파크 패키지투어사업그룹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골프 여행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인 브이씨소프트와 협약을 통해 특색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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