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청송군은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도석)에서 지난 12일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한 끼의 밥상을 나누기 위한 ‘행복밥상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복밥상사업’은 매월 2번 민간위원들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직접 조리하고 만든 반찬과 국을 전달하면서 식생활 유지지원과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협의체는 행복밥상사업 이외에도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주민의 복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항상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복지공동체를 위해 따뜻함을 전달해 주고 있는 진보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군민이 이웃 사랑과 관심을 느끼는 기회가 잦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