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밤중에 불꽃놀이… 부산 광안리해변 건물서 폭죽 투척

한밤중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의 한 고층건물에서 누군가 불붙인 폭죽을 몇차례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부산 남부경찰서와 KBS 부산방송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 21분께 수영구 광안리 해변도로의 한 고층건물 11층에서 점화된 폭죽이 건물 외벽을 타고 내리면서 도로 아래로 터지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폭죽 투척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건물 11층을 방문했지만 불이 꺼져 있고 인기척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누군가 폭죽을 던진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지난 1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의 한 고층건물에서 누군가 불을 붙여 투척한 푹죽이 건물 벽을 타고 도로쪽으로 터지고 있다. [이미지출처=부산KBS 뉴스화면 캡쳐]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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