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군민이면 누구나 부산디지털대학교 장학금 받는다

부산 기장군이 군민들의 평생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장군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29일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세번째)와 최원일 총장(왼쪽 두번째)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부울경 지역 최초 개교한 사이버대학으로 2023년 기장군민대학 사업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기장군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장군민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부산디지털대학교 학부 과정 기장군민 수업료의 30% 장학금 지급(성적 3.0 이상)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기장군민 강좌 당 수강료의 50% 장학금 지급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사업 개발과 정보 교류 ▲기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이 있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들이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학 협력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또는 부산디지털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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