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더블버거 3종 출시…'든든한 더블 패티'

롯데GRS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실속형 메뉴인 데리, 치킨버거와 클래식 치즈버거 3종을 업그레이드 한 메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블 버거 3종 이미지.[사진제공=롯데GRS]

데리버거와 치킨버거는 각각 쇠고기 패티와 치킨 패티가 추가돼 기존 메뉴 대비 버거 완제품의 중량을 각각 약 27%, 45% 늘렸다. 2016년 출시한 클래식 치즈 버거도 버거의 주 원재료인 치즈와 패티를 각각 추가해 총 치즈 2장과 더블 패티로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더블버거 3종 출시와 함께 매장 이용객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더블 버거 3종 단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탄산음료를 무료 증정하는 콤보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잇츠 앱에선 다음 달 10일부터 23일까지 오리지널 데리·치킨·클래식 치즈버거 3종 세트 가격에 100원만 추가하면 더블 패티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데리버거와 치킨버거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한번은 즐겨본 한국적 메뉴"라며 "클래식 치즈버거까지 이번 더블 패티 메뉴 출시로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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