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울산시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환경인식교육과 자원봉사 소양 교육 ‘오늘부터 함께할게, 울주자봉 용기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자원순환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년간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시범적으로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매월 4회에 걸쳐 자원순환 독려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일회용 줄이기 캠페인 ▲공익광고 시청 홍보와 친환경 생활용품 증정 ▲재활용 천주머니 제작·배부 ▲가정 내 잉여 장바구니 나눔 등이다.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