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라인 宙酒총회…위스키·와인 100여종 판매

매일 오전 10시 한정 상품 공개

롯데온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주주(宙酒)총회’를 열고, 인기 와인 및 위스키 100여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처음 진행한 대규모 주류 행사다. 2009년부터 와인장터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다가 지난해부터 행사 상품을 와인 중심에서 위스키, 증류식 소주까지 확대하며 주주총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슈퍼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롯데온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다. 롯데온에서 수령 점포를 설정하면 구매 가능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령 희망 날짜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문자로 수령증을 보내준다. 수령 날짜에 맞춰 점포를 방문해 문자를 보여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이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하고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31일엔 ‘히비키 하모니(700ml)’를, 다음 달 7일엔 ‘러셀리저브 싱글배럴(750ml)’과 ‘라가불린 16년(700ml)’을 선보인다.

한편,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프리미엄 점포에서는 인기 와인 및 위스키 등 600여종을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가장 큰 주류 행사인 주주총회를 롯데온에서도 처음으로 진행한다"며 "발베니, 맥켈란 등 위스키 오픈런을 일으켰던 다양한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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