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향우들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애향심 고취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서는 농업유통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정 중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주민등록등본 및 기본증명서 열람 동의가 필요하다. 대상자 선정 후 온라인 통합쇼핑몰 접속 후 회원가입 이후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자부담 25만원을 낸 후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같은 해 12월 15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또는 친환경 원료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다”며 “친환경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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