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대한역도연맹, 아시아역도대회 준비 간담회 열어

역대 최대 규모 위상에 걸맞은 대회 추진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협업을 위해 진주시와 대한역도연맹 간 대회 준비 간담회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다.

지난 23일 열린 간담회는 조규일 시장과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대회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대회 개최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역도대회 준비 위한 간담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대한역도연맹의 협조로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져 최성용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모든 역도인이 진주 대회에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시장님과 진주시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36개국이 등록하여 아시아역도 역사상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며 “우리나라 모든 역도인이 진주 대회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간담회 내용을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3일 마감되는 최종엔트리를 바탕으로 대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대한역도연맹과 협의하여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위상에 걸맞은 완벽한 대회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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