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 추진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리화(IP바로지원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구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국내·외 지식재산 창출 컨설팅과 출원비용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출원을 장려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식재산권리화사업을 통해 매년 10여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 청사 전경[사진제공=서구]

지난해 서구는 특허 1건, 디자인 8건, 브랜드개발 6건 총 15건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해 각 기업의 니즈 및 현안진단을 통한 맞춤형 비전 전략을 수립했고, 지원 전 대비 매출액 105% 증가, 고용 112% 증가를 이뤄냈다.

올해 서구는 지식재산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에 업체당 2건 이내로 기업 IP현안 진단을 통한 컨설팅 제공 및 특허맵, 디자인·브랜드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에 필요한 비용 등 총 2000만원 이하의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지식재산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사업추진(활용)계획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 오는 9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수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지식재산을 출원·등록하기 힘들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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