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엘 강, LET 팀시리즈 싱가포르 대회 준우승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
폴린 루생, 15언더파 201타로 정상

미국 동포 선수 대니엘 강이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싱가포르 대회(총상금 5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대니엘 강[사진출처=AP 연합뉴스]

대니엘 강은 18일 싱가포르의 라구나 내셔널(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를 했다. 그는 지난 5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뒤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우승은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폴린 루생(프랑스)에게 돌아갔다. 2021년 8월 스웨덴 대회에 이어 1년 7개월 만에 LET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7만713 달러(약 9200만원)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0언더파 206타로 3위에 올랐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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