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14일 공식 마스코트 선봬

가천대학교가 14일 발표한 대학 공식 마스코트

가천대학교가 14일 공식 마스코트를 선보였다.

가천대는 14일 대학 가천관 로비에서 이길여 가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무한발전을 기원하고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형상화한 조형물인 '무한대상'을 모티브로 마스코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무한대상의 형태적 특징을 따와 머리띠로 표현했으며 색상은 가천대 공식색상인 코발트블루를 채택했다.

서브 캐릭터는 무당벌레 디자인의 교내순환 에코 버스와 무한대상 형태의 요정을 캐릭터화해 개발했다.

가천대는 앞서 지난해 12월 2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투표를 통해 컨셉을 정한 뒤 의견수렴 등을 거쳐 가천대 이윤영 교수가 디자인했다.

가천대는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의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고 인형 등 마스코트 굿즈(Goods) 등을 제작, 대학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마스코트는 무한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힘차게 도전해 나가는 가천대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며 "앞으로 무한대상과 함께 대학의 이미지와 친근감 향상에 기여하는 가천대의 '상징'이자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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