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주사업장 임직원들,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기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1000장을 기부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증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기부한 헌혈증은, 임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정혁준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최근에서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일에 다시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기부해준 헌혈증은 응급환자와 취약계층 등 상황이 어려운 환자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며 “우리 병원 역시, 지역사회 봉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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