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년구직자 600명에 면접정장 무료 대여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접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가 청년구직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정장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기회 속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상·하반기로 나눠 총 600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 창원특례시가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1회 3박 4일, 1인당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자는 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 여자는 재킷, 스커트(바지), 블라우스이다.

이용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을 하고 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취준생들에게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가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취업 성공을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에게 특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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