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튀르키예 지진 복구 100만弗 건설장비 지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두산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구호와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달러(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속한 인명 구조와 기반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현지 딜러를 통해 건설장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 활용할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장비 등이다.

두산 관계자는 "재해 현장에 바로 투입돼 구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 복구에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밥캣 스키드로더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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