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지는 날씨, 얼음 깨짐 사고 주의하세요'

얼음 깨짐 위험장소 출입금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입춘(4일)을 지나 날씨가 풀리며 호수와 저수지 등에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8일 요청하였다.

최근 3년 동안 얼어붙은 호수나 저수지, 하천 등에 들어가 얼음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총 137건의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요즘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시기의 얼음 놀이는 자칫 불의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수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은 “요즘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는 시기, 얼음이 겉보기에는 한겨울처럼 두껍고 단단해 보여도 쉽게 깨질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호수나 저수지 등의 얼음 위에는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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