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4월 결혼…'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로 소식 전해

가수 이승기가 연인인 배우 이다인과 올해 4월 결혼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며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며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편지를 마쳤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이승기는 현재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다. 또 오는 15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하며, 같은 날 '피크타임'의 제작발표회가 예정되어있다.

배우 이다인 / 사진=이다인 SNS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구나리 인턴기자 n.hodu21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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