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월16일까지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생활권자 15명 공개 모집
광진구 15개 동의 생생한 지역 소식 취재해... 양방향 소통 활성화 기대
취재 및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보도자료 언론사 배포해 기사화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월 16일까지 2023년 주민 기자단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2023 주민 기자단은 동의 여건과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동네 소식을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동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현장 상황과 주민 인터뷰, 각 동의 특색있는 사업이나 유익한 정보, 마을 미담 등 광진구를 이루고 있는 15개 동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보도자료, 포토뉴스를 작성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은 30명으로 동 주민센터 추천 15명, 공개 모집 15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인 광진구민과 사업장, 직장, 학교가 광진구에 있는 광진구 생활권자로 ▲평소 지역 소식에 관심이 있는 분 ▲현장을 취재, 작성한 글과 사진이 포함된 보도자료를 분기별 1회 이상 제출할 수 있는 분이다.
접수 방법은 지원서 등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 내용과 지원서 양식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궁금한 사항은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홍보아카데미를 통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분기별 1건 이상 보도자료 제출 시 3만 원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홍보담당관에서는 주민 기자단이 작성한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해 기사화를 지원, 포토뉴스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3 주민 기자단이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 광진구 곳곳의 소식, 숨겨진 이야기, 유익한 정보를 생생하게 소개해주시길 바란다”며 “좋은 소식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소식도 취재해주시면 더 나은 동네,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