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 주관 22개 시·군 평가…목표액 대비 3.33%P 초과 달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한 결과 대상액의 80.03%를 집행, 당초 목표 집행률(76.70%) 대비 3.33%P 초과 달성했다.

군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적극 집행 추진단을 구성, 정기·수시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사업의 주기적인 관리와 사업별 집행 부진 사유를 점검하는 등 차질 없는 예산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4분기 목표액 합계 대비 21% 초과 달성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계획적인 예산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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