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맑은물 공급에 만전

노후 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확충,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쾌적한“수(水)”환경 조성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확충,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구례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추진에 12억 원, 황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7억 원, 산동면 하수처리구역 개선사업 3억 원 등 다양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구례군 청사 전경[사진제공=구례군]

이 밖에도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관 정비(40.7km)와 누수탐사 및 정비(523km) 등을 추진하고, 마을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운영(45개소, 13억 원)과 기술진단(7개소, 4억 원) 등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운영으로 수질 개선 등 수자원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정수시설 운영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30년이 경과된 노후 정수장을 통합 개량하여 구례통합정수장 신설을 추진했던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 전역 지방상수도 공급과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목표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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