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 지역복지시설 위문

목포아동원 찾아 쌀, 냉장고 물품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신현대 사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신현대 사장은 18일 목포아동원을 찾아 김미자 원장을 비롯한 시설 직원과 아동을 위로하고, 쌀 20포(20㎏)와 냉장고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목포아동원은 지난 1947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미취학아동과 학생 등 14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신현대 사장이 목포아동원을 찾아 쌀 20포(20㎏)와 냉장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은 이날 위문품 증정에 이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버이의 마음으로 보살펴주는 원장님과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설을 맞아 영암군과 목포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과 쌀 60여 포(20㎏), 생필품 등 2000만여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위문품으로 사용된 쌀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영암 시종면 흥월마을에서 구입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창립 이래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 때가 되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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