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 온라인에서 즐겨요

영진위, 인디그라운드 통해 여든일곱 편 선보여

영화 '거북이가 죽었다' 스틸 컷

영화진흥위원회는 인디그라운드를 통해 독립영화 여든일곱 편을 선보인다고 16일 전했다. 인디그라운드는 국내 장·단편 독립·예술영화를 엄선해 상영하는 온라인 라이브러리다. 영진위에서 유통·배급 환경을 개선하려고 마련했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에 접수된 영화는 장편 119편, 단편 623편 등 742편. 영진위는 장편 스물두 편, 단편 예순다섯 편 등 여든일곱 편을 선별했다. 오는 20일부터 열흘 간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공개한다. '거리두기(2021)', '나랑 아니면(2021)', '얼굴 보니 좋네(2022)', '재춘언니(2020)', '휴가(2020)', '태일이(2021)', '액션히어로(2021)', '과대증 소녀(2021)' 등이다. 선정위원회는 "편견을 깨고 가지각색의 재미와 의미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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