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공개…비거리·관용성 높여

페이스 무게 24g에 불과…최대 반발 영역도 넓어
역사상 가장 많은 카본 사용…밝고 강렬한 타격음

테일러메이드가 차세대 카본우드를 선보였다.

테일러메이드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카본우드 2023 론칭쇼’를 개최하고 스텔스2(사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텔스2의 슬로건은 ‘더 많은 카본, 더 많은 에너지’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더욱 높였다. 드라이버는 스텔스2, 스텔스2 플러스, 스텔스2 HD 3종이다. 여기에 스텔스 2 HD 여성용 모델을 추가했다.

오리지널 60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가 핵심이다. 새로운 디자인 ICT(Inverted Cone Technology)를 채택해 빠른 볼 스피드로 에너지 전달을 최적화한다. ICT는 중앙을 두껍게, 가장자리로 갈수록 얇아지는 기술이다. 페이스의 무게는 24g에 불과해 최대 반발 영역도 넓어졌다.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많은 카본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여유 중량을 만든 힘이다. 관성모멘트(MOI)를 높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을 배치했다. 테일러메이드의 이너시아 제너레이터로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관통형 스피드 포켓 (Thru-Slot Speed Pocket™)을 채택해 볼 스피드를 극대화했다. 또 카본 패널의 곡률, 형태, 두께 조합으로 골퍼들이 선호하는 밝고 강렬한 타격음을 만들었다.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카본 페이스 드라이버 스텔스를 출시해 테일러메이드의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던 게 기억이 난다"며 "1년 후 진보한 카본우드 스텔스2를 통해 골프 클럽의 기준을 높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스텔스2 론칭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300명(카테고리별 100개)에게 선착순으로 마이 스텔스 헤드커버를 선물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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