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상담을 원하는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자, 일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이용자로 선정되면 MMPI-2(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해 3개월 동안 총 10회 1:1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상담은 대상자 욕구에 맞춰 우울·불안 등에 대한 개입, 관계·상황적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등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A형 회당 6만 원, B형 회당 7만 원이며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유형에 따라 10%의 비용만 개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과 우선순위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 및 보호 연장 아동)의 경우 서비스 유형에 상관없이 본인부담금 면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새소식) 또는 통합돌봄과 통합돌봄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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