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CES 통합한국관 차려…91개사 매칭지원

현지 전문가 세미나, K-나이트 등 부대행사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LG전자 CES 2023 전시관 내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취재진이 몰려든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KOTRA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통합한국관을 운영하고 91개사의 바이어 매칭 작업을 돕는다고 6일 밝혔다.

5~8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CES 2023 통합한국관엔 KOTRA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레카관 77개사, 국가관 14개사 등 91개사를 지원한다.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중 10개사 11개 제품이 미국 가전협회 혁신상을 받았다.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바이어 투자를 유치할 절호의 기회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CES 2023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뿐 아니라 글로벌 트랜드를 알아볼 좋은 기회"라며 "KOTRA는 한국 혁신기업이 세계의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KOTRA는 앞서 지난 4일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세미나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산업분석팀장, 미 로스앤젤레스 밴처캐피탈(VC) 스트롱 벤처스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미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한국 스타트업 진출 사례 등 정보를 줬다.

이날 스타트업 행사인 'K-Night@CES2023'도 개최한다. 통합한국관 등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오른다.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트랜스링크 캐피털 등 실리콘밸리 주요 VC를 접한다. 네트워킹 리셉션도 진행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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