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8일까지 ‘산림 분야 재정일자리’ 참여자 모집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산림 분야 재정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고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산사태 현장 예방단, 공공산림 가꾸기,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등 8개 분야 총 77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정읍지역이어야 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일자리 분야별로 응시 자격과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로 시간은 1일 8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원칙이며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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