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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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국무조정실이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과정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감찰에 나섰다.
3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부터 방통위 현장 감찰에 착수했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하며 모든 행정부처를 지휘 및 감독하는 권한을 가진 중앙행정기관이다.
이번 감사는 정부 부처의 예산, 인력 등 일반적인 조직 운영이 아닌 특정 사안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은 방통위가 공영방송 KBS, EBS 이사회의 일부 구성원을 선임한 과정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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