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슈퍼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 도입

환율 우대 최대 50% 혜택

GS25와 GS더프레시에 도입된 외화 환전 키오스크. (사진제공=GS리테일)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리테일은 오는 3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10여곳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외화 환전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다.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총 15국가의 외화를 원화로 환전 할 수 있다.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 국가의 외화로 환전 가능하다.

환율 정보는 외화 환전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환율 정보는 시중 대표 은행의 정보와 연동 돼 매 시간 자동 변경된다. 외화 환전 키오스크 이용 전 버디캐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 환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은 환율우대 최대 50%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GS리테일은 해외여행 확대 추세에 맞춰 환율우대 혜택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통해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추가 도입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국인 고객을 넘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간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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