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드론 자율항행 ·사물인터넷화 통해 스마트안전도시 구축

[서울시 자치구 뉴스] 중랑구, 서울시 최초 중랑천, 불암산 일대 드론 자율항행 실증 사업 나서 중랑천 일대 무선통신망 결합형 스마트폴 5대 설치, 안전·통신복지·구정홍보까지 &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온열의자에 사물인터넷서비스 연계 및 통합관리 구축 ...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 새 공용청사, 22일 착공 &2024년 지하 1, 지상 7층 건물 완공 예정 ... 관악구, 공영주차장 건립 5개년 계획 본격 가동

불암산 산불감시용 드론 띄우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드론 자율항행,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드론을 활용해 재난 발생지역 사전 모니터링과 함께 드론-통합관제센터-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해 최근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먼저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드론 자율항행 서비스 시범 추진이다. 중랑천 약 8Km와 불암산 일대 1.8Km 구간이 대상이다. 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개소 등 전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서별로 설치 운영 중인 공공 시설물도 사물 인터넷 서비스와 연계한다. 원격제어와 정보 수집 분석이 가능토록 50개소에 저전력 무선통신망(LoRa)을 확대 구축해 지역 내 바닥신호등 131개소, 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98개소, 온열의자 320개소를 통합 관리한다. 민원이 발생하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던 것을 실시간확인이 가능하다.

또 도시 여가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 영향으로 중랑천 일대 유동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자가통신망을 확대한다. 무선통신망 결합형 스마트폴 5대를 설치해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정보게시판, CCTV 등을 하나로 결합, 안전과 통신복지는 물론 구정 홍보까지 챙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2009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한 자가통신망이 현재까지 총 길이 300Km 광케이블을 통해 2000여 대 CCTV, 1000여 대 공공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다.

지난해부터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영상을 실시간으로 112,119와 연계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구축, 8곳에 스마트 정보게시판, 11곳에 스마트벤치, 6곳에 스마트그늘막 등을 설치하여 스마트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구석구석까지 유무선 통신망이 확대되어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무엇보다 도시안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 주민센터 공용청사의 건립 기공식이 22일 열렸다. 한껏 기대를 품은 지역주민,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및 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공용청사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1991년 건립된 현 돈암1동 주민센터 청사는 30년이 넘은 노후건물로, 안전상 우려와 함께 최근 발빠르게 변화하는 대민 행정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2024년 8월 새로 들어서는 돈암1동 주민센터 공용청사는 연면적 1944㎡로, 지하1, 지상7층 규모를 자랑한다. 청사 지하 1층은 창고 및 기계실 등으로 주로 활용되며, 지상 1층부터 7층까지는 민원실, 주민자치회사무실, 강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들이 알차게 들어선다.

또 장애인주차공간을 포함한 10대의 주차공간을 갖춰 주민 편의를 한껏 높인다. 또 내부에 강당 등 공용공간 및 공유주방 등이 생겨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여러 형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2일 기공식에서 “2024년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을 맞이할 돈암1동 공용청사는 주민 안전성·편의성·약자 배려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지역에서 사랑받는 공용청사가 되어 주민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설 복합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만들며 ‘으뜸교통 관악’으로 변모하고 있다.

구는 주민이 원하는 최우선 생활 인프라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공영주차장 건립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 연차별 공영주차장 신설 및 증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차장 확보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주차 문제는 관악구를 넘어 전 도시적 문제로,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생활불편은 가장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공영주차장 확충’을 구정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7월부터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21개 전동 주차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 동을 권역별 2~3개소로 세분한 후 권역별 주차 보급률, 불법주차단속 건수, 공영주차장 확보율 등 기본 지표를 조사하여 공영주차장 확충이 필요한 9개 동을 선정했다.

구는 주차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2023년 이후 매년 2개소 이상 공영주차장 확충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5개소 1349면을 신설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외 4개소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 공공부지가 부족한 대학동 등에는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주택가 내 면적 1000㎡ 이상의 공원이 있는 지역은 공원 지하를 주차장으로 개발하여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기존 건물식 공영주차장 중 증축이 가능한 경우 증축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2027년까지 건물식 공영주차장을 기존 15개소에서 100% 증가한 30개소로, 건물식 공영주차면은 기존 2262면에서 3611면으로 6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IoT 센서를 설치해 유휴 빈자리를 이용하는 ‘IoT 공유 주차장’, 거주자우선 주차장 배정자가 빈자리를 공유하는 ’해피투게더‘, 지정 차량 1대와 공동 사용하는 ’주차장 함께 쓰기‘ 등 민·관이 함께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다양한 주차 공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 편의 도모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으뜸교통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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