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광산업, 中 제설제 수입가격 폭등… 염화칼슘 관련주 부각↑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백광산업이 강세다.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염화칼슘 가격이 최대 4배까지 상승했다는 소식에 염화칼슘 관련주로 분류되는 백광산업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백광산업은 전일 대비 1.25% 상승한 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염화칼슘은 2017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73만9317t이 수입됐는데 이 중 99.46%(73만5306t)이 중국에서 수입됐다. 염화칼슘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최근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면서 가격이 최대 4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t당 7만원대에서 30만원대로 오른 것이다.

백광산업은 염화나트륨을 원료로 하여 알칼리와 염소를 생산하는 무기화학제품 제조업체다.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 재료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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