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 '집무실' 8호점 분당점 오픈

경기 지역 출점 요청 지역 1위, 일산에 이어 경기도권 두 번째 지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주거지 기반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조민희)은 일산에 이은 경기도권 두 번째 지점으로 8호점인 분당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분당은 서울 도심권과 국내 대표적인 IT 회사가 모여 있는 판교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집무실 이용자들의 수요 분석에서 경기 지역 출점 요청 지역 1위로 선정된 곳이다.

집무실 분당점은 분당선 수내역 근방 분당지웰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 건물 지하에 있다. 주거지와 3㎞ 내외로 근접성을 높이고 공간 운영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60평 내외의 공간으로 꾸려졌다.

집무실 분당점은 창이 없는 지하 공간인 점을 감안해 개방감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또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분당점은 비밀스러운 지하공간을 안온한 업무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신축 건물의 지하 공간에서 첫 시도로, 집무실 공간 선택지를 다양화해 집무실 지점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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