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에코머티리얼즈, 화승소재와 업무협약…“친환경 소재 공동연구”

미래 복합재 제품화 등 협력

BGF에코머티리얼즈와 화승소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GF그룹)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BGF에코머티리얼즈은 정밀화학 전문 기업 화승소재와 미래 복합소재 및 친환경 소재 공동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기능성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 연구 ▲미래 복합재 설계 기술 및 제품화 기술 개발 ▲환경 안전 특화 소재 개발 ▲글로벌 거점 연계 사업기회 확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소재 전문 생산 업체로 범용 PP부터 PA6/66, PBT, mPPO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LFRT, 섬유강화 UD-Tape과 같은 고기능성 제품군으로 그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바이오플라스틱 발포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소비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BGF에코머티리얼즈와 화승소재는 그룹사별 역량을 한 데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방위적 협업을 펼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국가적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단순히 소재 제품의 시험적 개발이나 변경 적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품화를 통해 시장을 대체하거나 선점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R&D)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사업 영역 확장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는 물론, 동종 및 이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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