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감축, 새 시대 열자 … 안전보건공단, 35주년 “최고 산재예방 전문기관 재도약” 선포

8일 안전보건공단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 새로운 비전·전략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8일 노사 대표 등 임직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 날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실현과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종주 이사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 날 선포식은 공단 황동준 노조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선포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영상 상영과 노사공동 결의문 채택, 4대 전략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공단은 이날 선포식에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선포식 동영상을 생중계해 새로운 경영체계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는 임직원과 시민들이 새로운 비전 미션 퀴즈, 공단 홍보관 방문, 온라인 채팅,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안종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공단은 노사가 함께 인재 중심의 책임경영, 현장 중심의 혁신경영, 고객 중심의 가치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보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