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 부패분야 웹 사례집 제작

경기도가 부패분야 웹 사례집을 제작 배포한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국제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앞두고 부패분야 웹 사례집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제작 배포한다.

공익제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서 정한 471개 법률 위반 행위인 공익 침해행위와 경기도 공무원 등의 부패행위 및 행동강령 위반 신고 등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6월(환경분야)과 8월(안전분야) 공익 침해행위 사례집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부패 분야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직자의 사익 추구, 공공기관 예산 편취 등 '부패방지권익위법'상의 부패행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으로 ▲직무 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지시 ▲업무추진비, 관용차량 사적 사용 ▲공공기관 예산 편취 ▲인건비 허위청구 및 부당수령 ▲보조금 허위 청구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신고 가능 사례 등을 담고 있다.

도는 사례집을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에 배포하고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누리집'과 '경기도 전자북'에 게시한다.

도는 12월 한 달간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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