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록밴드 넬 '라이브 키트' 제작 지원

밴드 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업체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대한민국 4인조 록밴드 넬(NELL)의 신규 음반 프로젝트에 대한 라이브 키트 제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넬의 신규 음반 프로젝트명은 'NELL 空間 Part 1. Live at Aqua Planet'이다. 넬 라이브 키트는 ▲앨범 패키지 ▲키트 비디오(Kit Video) ▲포토북 ▲키트 가방(Kit Bag)으로 구성됐다. 넬을 대표하는 ‘유희’, ‘위로’ 등 총 16개의 수록곡과 압도적 퍼포먼스의 라이브 영상, 무대 메이킹, 인터뷰 영상 등이 담겨 있다.

야마하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빛과 바다를 표현하는 넬의 특별 무대에 ▲베이스 기타 TRB1004J ▲스테이지 키보드 YC88 ▲드럼 DTX10 ▲일렉트릭 기타 SA2200을 지원했다. TRB1004J는 균형 잡힌 사운드와 폭넓은 음역대로 다이나믹한 밴드 음악에 최적화된 악기다.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스테이지 키보드 YC88은 음색, 이펙트 등 기능별 노브와 버튼이 구분돼 있어 메뉴 다이빙 없이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 트리플 센서가 부착된 목재 소재 건반으로 저음역대는 무겁게, 고음역대에는 가벼운 터치감을 제공해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야마하 악기로 꾸며진 라이브 영상은 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키트 발매를 기념해 야마하뮤직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라이브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나오토 쓰치자와(Naoto Tsuchizawa)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그룹 부장은 “수많은 팬과 관객의 사랑을 받는 넬의 2022년 라이브 키트에 야마하 악기가 함께해 뜻 깊은 프로젝트라 생각한다”면서 “풍성한 사운드의 야마하 악기와 넬의 섬세한 보컬, 파워풀한 연주가 만나 새롭게 펼쳐지는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넬은 오는 30일부터 2023년 1월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굿바이, 헬로 인 넬스 룸(Goodbye, Hello in NELL'S ROOM) 2022'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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