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7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제7차 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제7차에 걸쳐 진행된‘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광주지역 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용·노동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고용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으로는 일자리지표 통계분석, 탄소중립과 미래사회 변화, 전국 일자리 우수사업 파악, 인력·훈련수요 기반 지역 인재 양성 방안 등 다양한 고용·노동 현안을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했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될 고용 및 일자리 정책 방향을 학습하고 광주광역시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광주 일자리 정책 구상 방향’,‘광주 산업정책 동향’강의는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호남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호남권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전남, 제주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오프라인 강의 청취가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공유 하였으며, 호남권 일자리 사업 관계자들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위한 통합 워크숍을 추진했다.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신정부와 민선8기 출범 이후 고용 및 일자리 정책 방향이 급변하고 있어 어떻게 대응할지 막연했지만,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경제·산업·고용 트렌드를 학습하고 차년도 일자리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는 “미래주도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반도체 미래도시 조성, 차세대배터리 글로벌 선도도시를 광주광역시 新경제 지도로 구상한 만큼 지역 고용·일자리 담당자들의 산업·경제·고용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아카데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고용·산업정책을 반영한 좋은 교육커리큘럼과 정보 공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수강생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